원성수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세종다운 교육’ 위한 5대 핵심 정책 발표
원성수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세종다운 교육’ 위한 5대 핵심 정책 발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3.15 0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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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 총장 출신 경험 바탕으로 세종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적 전환 선언
- “하향 평준화 탈피, AI·글로벌 시대 맞는 수월성 및 다양성 교육 강화할 것”
- 3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미디어 소통데이’ 개최… 시민·언론과 직접 소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원성수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예비후보(전 국립대 총장)가 지난 2월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세종 교육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5대 핵심 교육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원성수 국립공주대 전 총장
원성수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예비후보

원성수 예비후보는 출마 변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 정체된 세종 교육은 하향 평준화와 획일화로 인해 공교육의 신뢰를 잃었다”고 진단하며,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에 걸맞고 AI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종다운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원 후보는 현재 세종시 교육 현장의 가장 큰 문제로 ‘대외 경쟁력 저하’와 ‘다양성 부재’를 꼽았다.

초등학교 입학 시점부터 타 시도 명문교나 예체능 유학을 고민하며 세종을 이탈하는 학부모들의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높은 사교육비 부담과 지역 간 교육 격차, 나아가 청소년 자살률 증가라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세종 교육의 한계가 행정수도 완성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립대 총장으로서 부설 유치원부터 특수학교까지 관리했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성수 예비후보는 ‘재능의 발견과 성장으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5대 정책 방향을 공표했다.

재능 중심 영재교육 강화는 학부모-교사-지역 협업을 통해 학생의 소질을 조기에 발견하고, 공부와 예체능을 위해 세종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특성화 교육 환경 구축.

기초학력 및 수월성 교육 제고는 잘 가르치는 학교와 교사에 대한 보상 체계 마련, 전국 최고 수준의 ‘세종형 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력 수준을 전국 상위권으로 견인.

공동체 의식 및 사회적 책임성 강화는 AI 시대에 필요한 협업적 수업과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 과정 고도화 지원.

참여·실천 중심의 다양성 교육은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학생 주도의 능동적 교실 문화 조성, 공립학교 중심의 평준화 환경에 다양성과 선택권 부여.

미디어 리터러시 및 글로벌 역량 강화는 AI 코딩 운용 능력과 외국어 구사력을 높여 인류에 공헌하는 세계 시민 육성.

원 후보는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오는 3월 18일(수) 오후 2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미디어 소통데이’**를 개최한다.

나성동 소재 선거사무소(한누리대로 193 참미르빌딩 801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언론인의 질문에 후보가 직접 답하며 공약의 구체성을 검증받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원성수 예비후보는 “세종시는 이제 세종다운 교육감을 가질 때가 되었다”며, “무너진 공교육의 신뢰를 재건하고, 시청과 교육청의 협력 관계를 복원하여 지역 전체가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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