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행정수도 지위’ 바탕으로 550만 메가시티의 핵심 축 역할 수행 강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를 두고 “국가 균형발전의 큰 흐름 속에서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강력한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캠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공약 족집게 대담’ 6편에서, 중단 위기에 처한 인근 지자체의 통합 논의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국토균형발전 전략을 언급하며, 지금이 충청권의 미래를 결정지을 골든타임임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파격적인 예산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특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지금이 통합의 최적기”라며, “대구·경북 등 타 지역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에서 우리 충청권이 방법론이나 특례 규정 같은 ‘작은 문제’에 매몰되어 통합이라는 거대한 대의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행정통합 논의는 상당 기간 동력을 잃고 지연될 수 있다”며, 충청권 전체의 상생을 위해 보다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를 촉구했다.
세종시의 역할에 대해서는 단호하면서도 포용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세종시는 아직 건설이 진행 중인 도시이자 특별자치시라는 특수한 지위를 갖고 있다”며 “향후 어떤 통합 논의가 진행되더라도 세종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지위를 확고히 하는 것이 대전제”라고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도 “세종시는 태생부터 충청권의 중심도시로 계획되었으며, 대전·청주·천안·공주 등 인접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메가시티 구상은 세종시의 초기 설계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즉, 행정통합과 메가시티 구축이 세종시가 본래 꿈꿨던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 역할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 성장의 원동력을 ‘충청권의 연대’에서 찾았다. 그는 “세종시가 오늘날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전체의 아낌없는 협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 긴밀히 공조하며 550만 충청권 메가시티가 대한민국을 잇는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춘희 예비후보의 정책 비전을 상세히 담아내고 있는 ‘공약 족집게 대담’은 주요 현안에 대한 후보의 철학을 시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6편 영상은 이춘희 캠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