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목소리로 여는 한반도 평화, ‘2026년 1분기 정기회의’ 성료
세종의 목소리로 여는 한반도 평화, ‘2026년 1분기 정기회의’ 성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3.03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종지역회의, 세종YMCA와 업무협약 체결하며 지역사회 협력 지평 넓혀
- 이재명 정부 출범 맞춰 ‘평화공존’을 위한 실천적 정책 대안 모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봄 기운이 태동하는 2월의 마지막 금요일, 세종특별자치시의 평화 통일을 향한 발걸음이 한층 더 견고해졌다.

세종YMCA(이사장 황웅환)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부의장 박진만)는 지난 27일 도담동복합커뮤니티센터 도담누리실에서 자문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평화의 길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의 서막은 세종YMCA(이사장 황웅환)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장식했다. 단순한 기관 간의 약속을 넘어, 지역사회 내에 평화 공감대를 뿌리내리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평화 운동'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토론회와 평화 사업을 통해 세종 시민의 일상 속에 평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참석한 내빈과 함께

박진만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의 기반은 지역사회의 공감대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우리 세종지역회의가 사회적 대화의 중심이 되어 평화문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정책건의 시간에는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변화하는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전환과 평화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위원들은 분임별 토의를 통해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정책 대안들을 정부에 제안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