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라이즈(RISE)사업단은 지난 17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AI·미디어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부트캠프는 충남권 SW 중심대학인 남서울대학교가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사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에는 남서울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이주열 단장을 비롯해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이재광 팀장 및 밝은도시 천안포럼 정근수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서울대 재학생 20명은 멘토와 운영 스태프로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과 실습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AI툴의 이해와 활용’과 ‘미디어 리터러시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 후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청소년 참가자들은 AI 기반 미디어툴을 활용해 지역 생활 속 공공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학부모 대상 강연에서는 서동희 남서울대 가상현실학과 교수가 ‘우리 아이의 가능성을 깨우는 AI’를 주제로 AI 환경에서의 학습 변화와 부모의 역할을 설명했다. 아울러 남서울대 김성애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AI와 함께 자라는 우리 아이’를 통해 가정에서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행사 후반에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와 평가가 진행돼 남서울대학교 총장상(대상) 2팀을 비롯해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장상(최우수상) 4팀, 남서울대 라이즈사업단장상(우수상) 6팀, 밝은도시 천안포럼 의장상(장려상) 8팀 등 총 20팀이 수상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 전원에게는 ‘주니어 AI 창의인재 인증서’가 수여됐고 학부모에게는 남서울대 라이즈(RISE)사업단장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됐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윤여숭 관장은 “센터가 AI 기반 미래 복합공간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첫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이주열 단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AI와 미디어를 직접 다뤄보는 경험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기초적인 이해를 제공했을 것”이라며 “대학이 가진 교육 역량을 지역에 환원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대학원 AI 연구실 체험, 방학 중 특강 등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