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신창중학교(교장 백재흠)는 지난 19일, 이주배경학생의 직업문화 이해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안전 체험 중심의 진로역량 강화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체험학습은 항공 분야의 실제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학생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흥미를 고려한 실습 중심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객실 승무원 직무 이해를 바탕으로 기내 서비스 실습과 항공 안전 훈련 체험 등이 진행됐다.
체험학습은 티웨이 항공 훈련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신창중학교 이주배경학생 3학년 34명이 참여했다. 항공 서비스업이나 호텔 서비스업 등 서비스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관심 분야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백재흠 교장은 “직접 보고 몸으로 느끼는 체험은 학생들의 진로 인식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라며 “이번 항공안전 체험이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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