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T, 광역교통망, 학군 등 우수한 입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 관심 집중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5-1생활권 L1블록에 공공분양주택 643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19일에 실시한다.
■ 스마트시티 내 최초 공공분양, 우수한 주거 환경
5-1L1블록은 정부 주도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최초의 공공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총 643세대(전용 85㎡ 이하, 22개동) 규모로, 주택형별 공급 대상은 △59A·T1·T2 54세대, △74A·B·C·D 302세대, △84A·B·C·D 287세대이다.
단지는 대부분의 동이 남향 위주로 배치되었으며, 단지 곳곳에 녹지를 조성해 채광, 통풍, 조망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커뮤니티 광장,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실내에는 피트니스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고루 배치될 계획이다.
■ 편리한 교통망 및 풍부한 생활 인프라
해당 단지는 행복도시 내부 순환도로(BRT 정류장)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다.
또한 KTX 오송역, 경부고속도로 남청주IC, 세종~대전·청주를 잇는 광역 도로망 접근도 수월하여 수도권 및 충청권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한다.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반경 1km 이내에 근린상업용지가 계획되어 있다. 주민들의 문화·체육활동을 책임질 ‘합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금강 수변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정비되어 있으며, 합강동 일대에는 대형 수변생태공원과 수목원 조성이 추진되는 등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상대적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는 이 단지의 또 다른 강점이다. 전용 60㎡ 이하 평균 분양가 1,703만 3천 원/3.3㎡, 전용 60-85㎡ 평균 분양가 1,647만 3천 원/3.3㎡ 이다.
주요 면적별 분양가(예정)는 △59㎡는 3억 9,600만 원~4억 1,200만 원, △74㎡는 4억 7,800만 원~5억 500만 원, △84㎡는 5억 4,300만 원~5억 7,200만 원 선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 청약 일정 및 자격 요건 확인
5-1L1BL 공공분양주택은 모집공고일 현재 전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특별공급 75%와 일반공급 25%를 공급한다.
청약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급되는 만큼, 공급유형별로 신청자격, 자산보유 및 소득기준 등이 까다로우므로 모집공고문을 통해 자격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청약 접수는 특별공급 12월 29일(월), 일반공급 12월 30일(화)~31일(수), 입주 예정 2028년 08월이다.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공고문 및 세종5-1L1BL 홈페이지(www.5-1l1.co.kr)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