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기업협업센터 산학교류의 날’ 성료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기업협업센터 산학교류의 날’ 성료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2.1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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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D·기술사업화·맞춤형 재교육 등 산학협력 성과 확대
백석문화대 전경
백석문화대 전경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RISE사업단은 11일 교내 창조관 2층 스페이스 강의실에서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ial Cooperation Center) 산학교류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했다.

백석문화대 기업협업센터는 지역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술혁신형 융복합 R&BD, 기술이전 및 사업화, 산업체 재직자 맞춤형 재교육 등 성과 중심의 산학협력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보건의료행정과 △안경광학과 △치위생과 △방사선과로 구성된 휴먼 ICC와 △웹툰애니메이션학부 △미디어영상학부 △디자인학부로 구성된 컬쳐 ICC를 통해 산업 분야별 맞춤형 협업 구조를 구축하며 대학–기업 공동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휴먼 ICC 협력 산업체인 나은필병원, 천안우리병원, 천안김안과, 두잇컴퍼니, 스튜디오MOT가 참석했으며, 컬쳐 ICC 분야에서는 베어독스튜디오, 스튜디오댕디, 프로덕션블랙, 초석 등 주요 산업체 관계자가 함께해 각 분야의 현안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협력 산업체들은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 수행을 비롯해 △현장 애로기술 해결 △경영·마케팅·디자인 분야 자문 △산업체 재직자 대상 맞춤형 재교육 △제품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학의 교수·학생 인력과 연구 장비·공용 인프라를 활용하며 협력 성과를 확장하고 있다.

강천국 지·산·학·연 협력센터장은 “산학교류의 날은 기업과 대학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백석문화대학교의 산학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한 산학협력 체계를 고도화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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