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조례 폐지후 새롭게 조례제정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이명수 충남 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교육관련 학부모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충남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리아이 지킴이 학부모연대(우학연) 육경숙 천안대표와 회원들, 장헌원 목사, 바른인권위원회 곽명희 대표 등 20명이 참석하여 평소 충남교육에서 쟁점으로 생각되는 교육정책에 대하여 이명수 예비후보에게 상세하게 질문했다.
우선 참석자들은 "후보님께서 생각하는 기초학력를 향상시키는 방안, 활기찬 학교 운영방안, 우수인재 육성 방안, 충남 학생인권조례의 '완전 폐지' 의향 등에 대하여 물었다.
이에 이명수 예비후보는 기초학력을 증진시키는 방안으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 즉 문해력을 증진시켜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해력 증진을 하는 방안으로 독서교육 강화와 한자교육의 도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말과 중국어, 일본어를 쉽게 이하는데는 한자교육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방법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3백자를, 중학교때에도 3백자를, 고등학교에는 4백자를 의무적으로 학습하도록 한자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인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관련, 교육감에 당선되는 즉시 반드시 폐지하도록 하겠다“면서, ”학생도 존중하고 선생님들도 서로 존중하는 새로운 내용을 담은 충남학생 인권조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이 예비후보는 ”학교마다 특성을 살려 보람차게 학교를 다닐수 있게 하겠다“면서, ”이론보다는 실제로 시스템을 만들어서 학력과 인성이 바로 잡힌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명수 예비후보는 ”충남교육은 외관상으로는 화려한 구호를 외치고 있지만 기초학력이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고, 이념 편향적 교육으로 학교 현장은 갈등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충남교육이 글로벌 시대와 인공지능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 학생 중심의 충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하자 우학연 학부모들은 이 예비후보의 교육철학에 공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