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예술의 창의적 에너지를 기업의 현장으로 확산시키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상생의 가치를 심어줄 ‘2026년 예술로 지역사업 세종, 예술로’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과 기관에는 예술적 영감을 통한 혁신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1억 7,600만 원을 바탕으로 총 25명의 지역 예술인과 5곳의 기업·기관을 긴밀하게 연결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 5곳을 먼저 선발한 뒤, 각 기관의 특성과 수요에 가장 적합한 예술가들을 순차적으로 매칭하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파트너십 구축은 예술인들에게는 단순한 일회성 작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소득원’을 보장해주며, 참여 기관에는 예술가의 시선으로 기업 내부의 과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결국 예술과 경영이 만나 사회적 시너지를 내는 독창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기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세종시에 소재를 둔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임창웅 예술사업실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예술인의 뛰어난 역량이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와 만나 ESG 경영을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예술가에게는 가치 있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깊이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