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로 법안 만들 시간 없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움직임엔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행정통합은국가 균형발전의 첫걸음이자 국가 생존이 걸려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양 시도민에게 이득이 되는 행정·재정적 권한 이양 등 257개 특례가 담긴 법안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근간이 훼손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행정통합에 알맹이가 없으면 안된다"며 "통합 과정속에 (제정이양과)관련된 법안이 다 포함돼 제정이양이 제대로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도 아니면서 부가가치세 등에 대한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민주당에서 하나하나 새로 법안을 만드는 건 시간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민과의 대화도 없다고 비판하던 사람들이 법안을 다시 만든다면서 정치적으로 주도권을 가지고 가려고한다"며 "이런부분은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하루하루 파악하지 못한부분은 양부지사를 통해서 내가 알 수 있도록 해달라"며 "권한이양 같은 부분도 촘촘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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