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은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분야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반도체 장비 기구 설계 인재양성 교육’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동아마이스터고 학생 29명이 참여했으며, 반도체 산업의 핵심 공학 지식 함양과 실무에 필요한 기술 및 도구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한밭대 반도체소재부품장비센터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실천적 기술을 습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반도체 전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자를 제작하고 전기적 특성을 측정하며 구동 원리를 학습했으며 각 공정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와 품질 관리 문제를 해결하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도 익혔다.
이종원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더 많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반도체 분야뿐만 아니라 국가 12대 전략기술과 대전시 6대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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