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제일고등학교, 미래형 배움터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 개최
천안제일고등학교, 미래형 배움터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 개최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2.3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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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황명주)는 지난 26일, 교내에서 학생 중심의 창의 융합 학습 공간 구축을 알리는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안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6일, 학생 중심의 창의 융합 학습 공간인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260억 원이 투입된 리모델링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외관의 변화뿐만 아니라 내진 설계 보강, 최신 통신 설비 확충, 체계적인 수로 구축 등 보이지 않는 기반 시설까지 전면 리모델링하여 학교 건물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최첨단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행사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하여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천안제일고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천안제일고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학교장 및 교육감 축사, 시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조성된 교육 시설을 둘러보며 학교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학교가 카페처럼 쾌적하고 예쁘게 변해 공부할 의지가 생긴다”며 “새로워진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갈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공간의 변화가 곧 아이들의 미래를 바꾼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이 행복한 배움터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명주 교장은“성공적인 공간 혁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변화된 환경에 걸맞은 내실 있고 차별회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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