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중심 교육 성과로 전국 대학생 요리 경연서 경쟁력 입증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호텔외식조리학부 2학년 김민성, 함도욱 학생이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주최한‘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대학생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풀무원의 미션인‘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을 실천하기 위한 식생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내부 전문가 부문, 임직원·가족 부문, 조리 관련 학과 대학생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생 부문 본선은 12월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개최됐다.
대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민성·함도욱 학생은 지속가능 식생활의 가치와 외식 현장에서의 실현 가능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식단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메뉴 구성과 조리 과정 전반에서 전공 기반 실습 교육을 통해 축적한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백석문화대 호텔외식조리학부가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강화해 온 성과로, 지속가능 식문화 분야에서도 교육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백석문화대 호텔외식조리학부는 외식·급식 산업의 변화와 요구를 반영한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속가능 식생활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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