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청소년의 권리 지키기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기 말 방학을 앞두고 아르바이트 학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 보호를 위한 ‘슬기로운 청소년 아르바이트’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자료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 청소년 근로 가능 연령과 필요서류 ▲ 근로계약서 작성 ▲ 청소년 고용 금지 업종 등을 안내하고,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 최저임금 ▲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 ▲ 산재와 성희롱 예방을 위한 자료 등이 있다.
또한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과 충남교육청 위촉 노무사를 안내하여 일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들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 보장뿐 아니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학생들의 노동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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