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2025 충청권 학생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창업 경진대회는 충청권 대학생들의 독창적이고 창의력이 뛰어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충청권 대학 간 창업 연계 강화 및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총 22개 신청 팀 중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날 대회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구상한 창업 아이디어를 전문가에게 프레젠테이션하고 시장성과 참신성 등을 평가받았다.
그 결과 ‘피트니스 활동에 필요한 짐웨어/단백질/헬스장 원스톱 플랫폼 (피트니스 의·식·주 해결 앱)’의 아이디어를 가진 신태정(대전대, 팀명: 핏뷰) 학생이 대상을,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유경험자만 수여 가능한 특별상은 ‘자격증·면허 인증 기반 식물 멘토 매칭과 환경정보 맞춤 상담을 통해 기존 식물 커뮤니티와 차별화된 1:1 식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멘토링 플랫폼’의 아이디어를 가진 이원준(충남대, 팀명: 플렌토)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AI 기반 모바일 쿠폰 거래 서비스’의 아이디어를 가진 정동윤(충남대, 팀명: 베리콘) 학생과 ‘AI 기반 조달쇼핑몰 구매 매칭 서비스’의 아이디어를 가진 김민준(충남대, 팀명: G2Bzon)이, 우수상은 ‘지역점주를 위한 마감음식 할인 플랫폼 ‘들고가유’’의 아이디어를 가진 이채연(충남대, 팀명: 냠냠처리반) 학생과 ‘마이홀로그램’의 아이디어를 가진 홍기헌(충남대, 팀명: 홀리몰리) 학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패션 유통망 혁신으로 Z세대 새로운 패션 소비문화를 개척하는 패션 스트리밍 서비스 Off DuTy’의 아이디어를 가진 송재훈(충남대, 팀명: 리웨어스) 학생이 받았다.
김천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대학 간 창업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기반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