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력보유여성들의 빛나는 결실 공유...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성희)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빛 나눔 전통등공예 체험교실’ 사업의 결실인 전통등공예 전시회 ‘빛을 잇다’를 개최했다.
본 전시회는 전통문화의 확산과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2월 19일 목요일부터 12월 24일 화요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북부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경력보유여성들의 성장과 전통문화의 만남
이번 전시회는 특히 지역 내 경력보유여성들이 전통등공예 자격증 취득 후 체험교실 운영 및 지역축제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쌓아온 노력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전시된 전통등공예 작품들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번 작품 전시는 전통등공예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여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허성희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가치와 더불어 경력보유여성이 지역 문화 인력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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