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행안부·충남도 3자간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논의
천안시, 행안부·충남도 3자간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논의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2.21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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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천안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행정안전부, 충청남도와 함께 최근 서북구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된 데 따른 긴급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최근 직산읍 산란계 농장에 이어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로 발생 농가 살처분 및 반경 10km 가금농장 이동제한 추진하고 비발생 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발생 농가와 인근 농가 대상으로 소독 강화 및 하천 출입 통제 현수막 개시, 인체감염 관련 외부 반응 모니터링, 가금농장 분포 농가를 분류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 및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하겠다”며 “가금농가와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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