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은 지난 18일, 천안시티FC 사무국에서 대학생 마케터 ‘유니크루’ 6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유니크루 6기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지닌 대학생들로 구성된 기수가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참석자 전원은 프로그램 과정 및 활동 기준을 충족해 모두 수료했다.
수료식은 활동 성과 공유와 피드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운영팀 활동 결산을 시작으로, 미디어팀 활동 결산을 통해 팀별 주요 결과를 정리했다. 이후 수료자 수료 확인 및 우수 수료자 시상으로 활동 기간 성실도와 기여도를 바탕으로 우수 참여자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개설한 유니크루 운영 커뮤니케이션 채널(오픈 카카오톡방) 안내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기수 운영 개선 및 참여자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우수 활동자 김석민 학생은 “천안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이고, K리그에 관심이 많아 지원하게 됐는데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천안시티FC에 대한 팬심도 커지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시티FC는 유니크루를 통해 대학생들이 스포츠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지역 연고 구단의 콘텐츠·팬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유니크루 7기는 2026년1월 중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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