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세븐틴 데뷔 10주년 카드형 골드·실버 출시
조폐공사, 세븐틴 데뷔 10주년 카드형 골드·실버 출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2.15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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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초상 담은 카드형 골드 2종, 실버 13종 한정판...
12월 15일부터 예약판매 실시
13개의 윤슬, 밤바다와 모닥불... 세븐틴의 서사를 담은 디자인 화제
‘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 2차 카드형 골드·실버 배너’ 이미지
‘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 2차 카드형 골드·실버 배너’ 이미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세븐틴(SEVENTEEN)이 걸어온 눈부신 10년의 여정을 영원히 기념할 두 번째 카드형 골드·실버를 12월 15일부터 예약판매 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에 출시한 1차 원형 기념메달에 이어 2차 카드형 골드·실버는 멤버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초상 디자인이 특징이며, 골드 2종 총 1,300장, 실버 13종 총 6,500장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그 희소성과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번 2차 제품은 세븐틴과 캐럿이 공유한 깊은 감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첫 번째 골드 앞면에는 ‘SEVENTEEN & CARAT FOREVER’라는 영원한 약속의 문구와 13각형 도형을 새겨, 원석이 되어가는 과정과 영원한 연결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카드 디자인에는 밤바다와 모닥불이 주는 따뜻함과 위로의 의미를 담아 함께한 시간을 기념했다.

두 번째 골드는 세븐틴의 중요한 모티프인 속초바다를 배경으로, 13명의 여정을 상징하는 13개의 윤슬(물결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빛)이 앞으로도 이어질 빛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카드 배경의 밤하늘 불꽃은 지난 10년의 모든 순간을 축복하며 변함없이 함께해 온 소중한 시간을 그려냈다.

실버는 조폐공사가 세븐틴을 위해 최초로 도입한 ‘정밀 금속 가공 인타글리오 실버’ 신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마치 종이 위에 새긴 화폐 인물처럼, 순은(Ag999) 위에 선의 깊이와 굵기를 정밀하게 조절해 초상을 매우 정교하고 입체적으로 구현한 기술이다. 실버 앞뒷면에는 멤버들의 찬란한 초상과 함께 속초바다 위에 반짝이는 윤슬을 모티프로 삼아 13명의 빛나는 순간을 순은 위에 영원히 기록했다.

예약 접수는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w.koreamint.com), 위버스샵, 더현대닷컴, 현대H몰, 풍산화동양행 등 주요 판매처에서 진행된다.

제품을 직접 보고 싶은 구매자들을 위해 현대백화점 판교점(GATE4)과 한국조폐공사 화폐제품 판매관(광흥창역 5번 출구)에서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카드형 골드·실버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의 초상을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담아냈다"며, "아티스트의 위상에 맞춰 신기술을 최초 적용했고, 세븐틴이 이룬 10년의 감동을 온전히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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