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학생들이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2025년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본선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학생들은 배재대 교육혁신처 교수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EDU-코코팜 프로그램’으로 경진대회를 준비했다. EDU-코코팜은 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창의융합 문제 해결 프로젝트형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남예솔, 전현지, 최희진 학생은 ‘폭염 취약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모·이어폰 통합 체온 모니터링 시스템 설계’를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 소프트웨어공학과 이태희, 조민준, 성효진, 박주민 학생은 ‘응급시설물 데이터 연동 골든타임 확보 시스템(FELS) 연구’를 발표해 동상을 받았다.
심혜령 교육혁신처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연구로 전국 규모의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본선 진출과 금상, 동상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비교과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와 효과를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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