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관내 10개 기관 및 단체 현장 소통 마무리
오세현 아산시장, 관내 10개 기관 및 단체 현장 소통 마무리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2.05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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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문화재단,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방문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과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원장 이경헌, 이하 HESPA) 방문을 끝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진 산하기관 현장 소통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산문화재단과 방문 간담회

오 시장은 먼저 문화재단 직원과 만나 “옹기체험관, 도고아트홀 등 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시설을 맡아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힘써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지역예술인 활동 기회 확대 △뮤지컬 ‘성웅’ 등 이순신 장군 관련 창작콘텐츠 적극 활용 △‘1인 1악기 동아리’ 성과 발표 기회 마련 등 일상과 밀접한 문화예술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찾은 오 시장은 “아산시는 국내 최초의 온천도시로서, 온천을 기존의 관광 자원에서 건강·복지·산업으로 확장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기에 있다”며 “온천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확장하는 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온천을 활용한 수중 헬스케어 프로그램, 굿스파 인증제 운영, 스파 헬스케어 지도사 양성 등 전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온천 산업의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방문 간담회

한편, 이번 기관·단체 방문 일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오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질적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 24일에는 시설관리공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합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그리고 2일에는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장애인체육회, 아산시체육회, 3일에는 아산원예농협 거점산지유통센터(APC)와 아산시청소년재단을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 시장은 “아산의 정책 방향은 늘 현장에서 나온다”며 “이번 방문에서 들은 의견을 토대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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