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업피해 예방 주력
천안시, 농업피해 예방 주력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2.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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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한파와 대설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연재난 대비 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천안시청사
천안시청사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추진하고, 비닐하우스, 노지작물 등 재해 우려 농업시설을 대상으로 지주시설 설치, 급수시설 피복, 난방장비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 한파 및 결빙 대비를 위한 단열 자재 등을 보급한다.

폭설·한파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피해예방요령을 전파하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 대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예방수칙 안내를 강화해 피해예방수칙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 지붕, 덮개, 단열 점검·보강, 결빙 대비 배관, 수도시설 등 보온 조치, 기상특보 발령 시 작물 및 시설 보호 조치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한파와 대설로 인한 인명 및 시민 재산 피해뿐 아니라, 농업·농촌에 미치는 피해까지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면서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농업시설 점검에 각별히 유의하고, 이상 기상 시 즉시 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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