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경선에서 김제선·육상래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민주당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중구청장 본경선 결과, 상위 득표자인 김제선·육상래 후보가 결선투표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의 순위와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4파전으로 진행된 중구청장 경선에서 강철승·전병용 후보는 탈락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해 실시됐다.
결선투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본경선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제선 후보는 지난 2024년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당선돼 구정을 이끌고 있다. 김 후보는 2년간 구정 운영 성과와 행정 연속성을 어필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4선 중구의원인 육상래 후보는 체급을 올려 같은 당 현역 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중구 지역위원장인 박용갑 국회의원과 함께 30년 정치 행보를 강조하며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이제 중구 정가의 시선은 본선행이 좌절된 강철승·전병용 후보의 선택에 집중될 전망이다. 이들이 어떤 후보와 손을 잡을지가 결선 판세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