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김용주 교수, ‘CES 2026’ 참가
충남대 김용주 교수, ‘CES 2026’ 참가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1.12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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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김용주 교수팀
충남대 김용주 교수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스마트농업시스템기계공학과 김용주 교수가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수소연료전지 및 전기 기반 친환경 스마트 농업기계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충남대 김용주 교수 연구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6에 개별 부스로 참가해, 개발 중인 수소연료전지 기반 유인·무인 트랙터와 전기 트랙터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연구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트랙터 기술을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소개하고, 세계 최초 110kW급 연료전지 기반 트랙터를 선보였다.

해당 트랙터는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장시간 고부하 작업이 가능한 친환경 농기계로, 캐빈형과 무인형을 함께 적용할 수 있는 공용 플랫폼 구조를 갖춰 향후 국내 트랙터 제조사와의 상용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개발한 전기 트랙터 플랫폼도 함께 공개됐다. 전동화 시스템 기반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국내 트랙터 제조사의 캐빈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형 구조로 개발돼 향후 원가 절감과 가격 경쟁력 확보는 물론, 농업기계 산업 전반에 대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전시 부스를 통해 지역산업연계 오픈랩, BRIDGE 3.0 등 국가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기업 및 연구기관과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충남대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탄소중립 농업 실현을 위한 친환경 동력 기술과 자율주행 농기계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모빌리티·스마트 기술 관계자들에게 기술 경쟁력을 각인시켰다.

김용주 교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수소연료전지 및 전기 트랙터 기술을 선보인 것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친환경 스마트 농업기계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K-트랙터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서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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