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세아리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세종충남대병원, ‘세아리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2.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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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세아리 합창단 정기연주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아리 합창단’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본관 1층 로비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는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세아리 합창단원들이 함께 의견을 내 선곡한 ‘꿈꾸지 않으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꽃피는 날’, ‘고향의 봄’, ‘흰수염 고래’ 등의 노래를 선보였으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특히 앵콜곡으로 ‘Felis Navidad’와 ‘징글벨’을 합창해 다가올 성탄절 분위기를 더욱 설레게 했다.

2022년 12월 창단한 세아리 합창단은 서은숙 음악감독의 지도 아래 평소 업무 종료 후 시간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연습을 이어오고 있으며 병원 내 행사와 지역사회 공연 등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김성민 단장은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이 공감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음악 활동을 통해 병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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