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전원자력연료㈜와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초청 원자력 소통과 공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교원들의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현장과 연구 현장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전 지역 초·중·고 교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세미나는 △‘원자력 소통과 공감’ 강연 △소통 프로그램 소개 △연구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원자력 소통과 공감’ 강연에서는 다목적소형연구로계통개발부 추연석 박사가 탄소중립 시대에 원자력이 갖는 기술적 가치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원자력연과 한전원자력연료가 추진 중인 다양한 소통 및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연구시설 견학 시간에는 방사성폐기물 지하처분연구시설인 KURT와 SMART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인 SMART-ITL을 방문해 원자력 기술을 직접 살펴봤다.
주한규 원장은 “지역 학생들을 이끄는 교원들과 연구현장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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