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유림공원서 “산타 발대식”
유성구 유림공원서 “산타 발대식”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2.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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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산타발대식…‘이유식’ 후원금으로 소원선물 전달
5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산타발대식’ 기념사진
5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산타발대식’ 기념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은 5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0회 산타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통해 모금된 3,0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소원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악가 벨라트의 공연과 소원편지 낭독, 산타 출정식 등이 진행됐으며, 행복네트워크 회원과 후원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모금된 후원금으로 마련한 50만 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취약계층 48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손영혜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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