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MICE 관계자 및 산업 종사자 대상으로 ‘2025 대전 MICE Year-End BIZ Night’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대전 MICE, Scene by Segment’를 주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대전 MICE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목표와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전 ‧ 충청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대전컨벤션대사 등 약 150명의 지역 MICE 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해 한 해의 노력과 협력 성과를 돌아보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 해 동안 대전 ‧ 충청 MICE 얼라이언스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한 호텔 인터시티가 최우수 회원사로 선정됐으며, 우수 회원사로는 ㈜알비노, ㈜제니컴, 세트협동조합이 선정되어 지역 MICE 산업 발전과 얼라이언스 협력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어 대전 ‧ 충청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최된‘대전 MICE 연계 콘텐츠 발굴 공모전’시상식을 통해 총 3개 수상작(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1점)을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향후 사업 검토를 거쳐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연계·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2024~2025년 2개년 동안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5 국제 핵물리학회(INPC),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BIEN 2025), 2026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 등 주요 국제 및 국내회의를 대전에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데
기여한 제8기 대전컨벤션대사(한국천문연구원 곽영실 책임연구원, 충남대 김규용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명희 책임연구원, 충남대 김민규 교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숙경 책임연구원, 카이스트 조계춘 교수, 한밭대 최종인 교수, 기초과학연구원 한인식 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2025년 대전 MICE 사업의 주요 추진 결과와 성과 지표를 공유하고 MICE 연계 콘텐츠 기획을 통한 유치 경쟁력 강화 사례 등을 소개하고 트렌드 강연에서는 어글리밤 전혜원 대표의 참가자 맞춤형 MICE콘텐츠 기획 및 스토리텔링 전략을 주제로한 강연을 통해 대전만의 차별화된 MICE 전략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했다.
공사 김용원 사장은“이번 행사는 2025년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Scene by Segment’전략을 바탕으로 대전 MICE 산업이 보다 정교하고 차별화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MICE 산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MICE 유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