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전도시공사,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2.01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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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전기차 화재예방 및 확산방지 종합시스템 구축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대전도시공사 정해교 경영본부장(오른쪽)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대전도시공사 정해교 경영본부장(오른쪽)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지난달 27일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주최한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앙·지방정부·공공기관 등에서 총 649건이 제출됐으며, 공사는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예방책으로 마련한 ‘AI전기차 화재예방 및 확산 방지 시스템 구축’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대전 갑천2BL 단지 내 적용된 사례로, AI 열화상카메라로 전기차 충전구역을 상시 감시하고, 이상 온도 감지 시 충전 전원을 차단하며 자동 신고가 이뤄지는 국내 최초의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이다.

또한 내화 블록 벽체, 질식 소화포, 스프링클러 등 단계별 대응 시설을 갖춰 화재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며, 입주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공사가 꾸준히 추진해 온 적극행정 실행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인정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전도시공사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편익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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