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CO-SHOW서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대전대, CO-SHOW서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2.01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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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AI Innovation Challenge 경진대회
IoT&AI Innovation Challenge 경진대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최근 열린 CO-SHOW 행사에서 사물인터넷 컨소시엄 5개 대학이 공동 개최한 ‘IoT&AI Innovation Challenge’에 최우수상인 부산시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CO-SHOW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COSS협의회 주관, 부산시 후원으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의 67개 대학과 18개 컨소시엄이 함께했다.

IoT&AI Innovation Challenge는 지역사회 및 기업 이슈와 연계한 지능형 IoT 솔루션 기술을 주제로, 지역과 산업 현장이 직면한 실질적 문제를 중심에 두고 지능형 IoT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면서도 실현이 가능한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 심사에서 다양한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총 9개 팀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방향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대전대는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약 1개월간의 지도교수와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본선 경연이 진행됐다.

대학 단위의 경진대회인 만큼 본선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윤지훈·임성재·장재훈·문동형 학생으로 구성된 ‘출발드론팀’이 화재 유발 상황 등을 드론과 AI 기술을 통해 실시간 탐지와 경보 발령을 하는 아이디어로 우수한 기획력과 시연을 선보여 최종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용근 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를 편리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물인터넷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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