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민경)가 영유아 가정의 육아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기존 ‘대전어린이장난감도서관’ 누리집을 전면 개편하고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기존 누리집은 놀이체험실 예약, 부모 교육 신청 등 일부 육아 지원 기능을 제공해 왔으나 육아 및 관련 정책 정보와 지역 기반 정보의 분산,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 제공 부족 등 서비스 확장성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쁨ON 대전육아포털’로 이름을 변경하고 ▲임신·출산·영유아기까지 생애주기별 육아 정보 제공 ▲양육자 맞춤형 육아 정책 정보 통합 ▲지역 기반 육아 관련 시설·기관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육아맵’ 기능 신설 ▲온라인 부모 교육 콘텐츠 탑재 및 수료증 발급·교육 이력 관리 제공 등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 예비부모와 양육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육아 플랫폼으로 새롭게 구축됐다.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 회원증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실물 회원증이 없어도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예비 부모와 양육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육아 플랫폼으로서 대전 지역 영유아 가정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육아 정보를 접하고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경 센터장은 “이번 개편으로 대전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이 쉽고 편리하게 육아 정보에 접근하고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리집의 이름처럼 아이 키우는 과정이 ‘기쁨이 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