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웨이크업(Wake-up) 국제청소년센터 등에서 진행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29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역량 강화 교육과 공예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올해 청년정책네트워크 우수 활동자에 대한 서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30일에는 웨이크업(Wake-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청년창업인 지역 전통주 체험, 해미읍성 일원 환경정화 활동, 청년농업인 농장 및 서산한우목장길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년정책 전문 강사를 통해 전국 청년정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역 청년정책 거버넌스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서산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24년부터 시정 각 분야에 대해 총 42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으며, 지난 9월 청년의 날 행사를 주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제2기 임기가 종료되며, 시는 내년 1월부터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서산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청년들의 참여 기반”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청년 간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정책 발굴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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