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 차세대여성위원회 발대식 후끈
국민의힘 충남도당, 차세대여성위원회 발대식 후끈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1.22 2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임명장을 받은 국민의힘 충남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들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주관 차세대 여성위원회 발대식이 22일 충남권, 세종권의 주요 당직자들과 여성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제일관광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주요내빈으로는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김우진 청년위원장, 이준배 세종시당 위원장, 조미선 천안갑 당협위원장, 이종만 천안을 당협위원장, 홍성현 충남도의회의장, 김영석 아산갑 당협위원장, 전만권 아산을 (전)당협위원장, 김응규, 박정식, 박미옥 충남도의원, 유수희 천안시의원, 신미진, 이기애, 김은아 아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차세대 지역여성위원들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효진 충남도당 차세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충남도당에서 선임한 차세대 여성위원장에 박효진 아산시의원,  지역별 지회장으로 홍성예산(김유희), 당진(고아라), 서산태안(김미래), 보령서천(송혜연),  논산계룡금산(문지희), 아산갑 (이강미), 천안갑(장래선), 천안을(김주아) 등 9명의 여성위원이 임명장을 받았다.

강승규 충남도당위원장(홍성 예산지역 국회의원)은 발대식에서 "오래전 로마제국이 1천년동안 존속했다. 그 비결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과 같이 중앙에서 식민지까지 거미줄처럼 연결되는 길, 즉 소통에 있었다"고 서두를 꺼냈다. 

강승규 충남도당위원장이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이어, "지금 나라가 어렵다. 곳곳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에 머물러선 안된다. 나라를 지키는 길은 우리의 모든 에너지를 미래로 모아서 나아가야 한다"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렇게 어렵고 법치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들의 근본원인은 지난 총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지금의 위기를 돌파하는 길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한, "오늘 충남도당에서 차세대 여성위원 발대식을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내년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 여성이나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라면서, "나라의 미래는 여성들에게 달려 있다. 여성들을 중심으로 내년선거에서 승리해서 나라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계속해서 "보수당이 대한민국의 희망이었던 적이 많았는데, 지금은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힘없는 당으로 전락해서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고 있다"면서, "오늘 충남도당의 차세대여성위원 발대식을 계기로 국민의힘 보수당이 다시한번 대한민국의 희망을 건져내는 힘찬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선(천안갑), 이정만(천안을), 김영석(아산갑)당협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홍성현 충남도의회의장, 신동욱 수석최고위원,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조미선 천안갑당원협의회장, 김영석 아산갑 당원협의회장 등이 축사에서 국민의힘 당원들의 화합을 강조하고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