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5년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워크숍 성공적 개최
세종시, 2025년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워크숍 성공적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1.21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300여 명 참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1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조치원)에서 관내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격려사 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자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종시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정책 토론회가 핵심을 이루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대곤 정책수석,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흥주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한창수 종촌동 주민자치회회장 등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최민호 세종시장, 김대곤 정책수석,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흥주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한창수 종촌동 주민자치회회장 등

최민호 세종시장은 '온기 확산의 날' 복장으로 참석하여 주민들과 친밀하게 소통했다. 현재 지방자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읍면동 단위가 실질적인 주민들이 오손도손 모여 사는 생활 자치의 본질에 맞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주인임을 역설하며, ▲정치적인 채널이나 지지자가 되지 말 것 ▲여야, 진보 보수를 넘어 오로지 지역 살림과 발전을 위해 통합 전력을 다할 것 ▲지방자치의 본질을 다시 한번 새기고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개회사 하는 김문회 주민자치연합회장

김문회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오늘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세종시 주민자치의 현재를 점검하고 갈등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라며, “주민들과의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계획사업을 추진하여 세종시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위원들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워크숍의 하이라이트인 주민자치 정책 토론회는 김흥주 책임연구위원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토론회에서는 ▲주민자치의 제도적 정착과 발전과제 ▲읍면동별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교환되었다.

세종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마을계획사업 수립 및 다양한 자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세종시 주민자치회는 더욱 발전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자치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