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용역 결과 나오면 민간사업자 공모 예정
김 시장 "흔들림 없이 추진 중, 걱정하지 마시라"
용역 결과 나오면 민간사업자 공모 예정
김 시장 "흔들림 없이 추진 중, 걱정하지 마시라"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인공섬 조성과 관련해 “분위기가 밝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간의 우려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것.
김 시장은 10일 오전,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인공섬 개발은 현재 삼일회계법인이 용역을 진행 중이며, 마리나 리조트, 크루즈, 해양연구소까지 포함한 글로벌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안에 용역 결과가 나오면,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오섬 아일랜드까지 연계해 보령을 해양레저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차별화된 관광단지를 통해 바다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러한 프로젝트는 보령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한치의 흔들림 없이 차분히 추진하고 있다. 걱정하지 마시고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기 마지막 1년을 남겨둔 김 시장은 짧은 소회도 전했다.
김 시장은 “민선 6기부터 혁신적인 보령을 만들고자 쉬지 않고 달려왔다. 이제 임기가 356일 남았지만, 지난 4026일처럼 마지막까지 바쁘게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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