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2025 대전시 대학생활체육축전'에서 배드민턴 종목 우승, 풋살 종목 준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대전 지역 대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채로운 생활체육 종목들이 펼쳐져 학생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중에서도 대전과기대 선수단은 체계적인 훈련과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각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특히 배드민턴 종목 결승전에서는 강호 한남대학교 스트로크팀과 맞붙어 최종 세트까지 가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펼쳤다. 양 팀은 한 점 한 점을 주고받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고, 대전과기대 셔틀팀은 강인한 정신력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원규 학생은 2025 대전광역시 대학생활체육축전 배드민턴 종목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MVP 트로피를 거머쥔 김원규 학생은 "결승전이 정말 힘들었지만, 팀원들과 서로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팀의 우승이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아울러 풋살 종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적인 스포츠 역량을 과시했다.
한용재 교수는 "이번 대학생활체육축전에서 학생들이 흘린 땀과 열정, 그리고 보여준 투지에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배드민턴 결승전에서 보여준 끈기와 집중력은 우리 대학의 자랑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대학 생활을 영위하고 스포츠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