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는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COSS 컨소시엄 참여대학 서포터즈 재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그린바이오 분야 마케팅 양성 과정’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양성 과정은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의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고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양성 과정에서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SNS 플랫폼 운영 전략, AI 기반 콘텐츠 제작 등 최신 마케팅 기법을 익혔다. 특히 사업단은 GPT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과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또 참여 학생들은 실제 그린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마케팅 전략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시장 분석부터 콘텐츠 기획 및 실행까지 직접 경험함으로써 그린바이오 분야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감각을 익혔다.

이준헌 단장은 “이번 과정은 컨소시엄 재학생을 대상으로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그린바이오 산업에서 요구하는 마케팅 역량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를 주관대학으로 서울대, 경희대, 전남대, 연암대가 참여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COSS 컨소시엄은 향후 다양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