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이용 지원과 자원봉사자의 전문역량 기부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문화 확산코자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문화 확산코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전남 장성군 방장로 국립장성숲체원(원장 김종연)에서 광주·전남지역 숲해설가와 대학생, 지역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속 재능 나눔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사)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상임대표 최철호)와 체결한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및 산림교육 숲해설가 역량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이행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이용 지원과 자원봉사자의 전문역량을 기부해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자원봉사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장성군 자원봉사센터 전문가 교육도 진행됐다.
앞으로 장성숲체원은 자원봉사단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협력관계를 돈독히하고 취약계층 방문객에게 재능기부 등 시설이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연 장성숲체원장은 “숲을 사랑하는 마음과 따뜻한 봉사정신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면서 “산림복지시설에서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숲과 자연, 사람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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