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7일 오후 대학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제8대 총장후보자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6명의 총장 후보자들은 모두 발언과 공통 질문, 상호 토론 등을 주고받으며 배재대 경영 비전을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후보로 등록한 천세영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 김선재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 교수, 송희영 배재대 총동창회장, 김욱 배재대 글로벌공공인재학부 교수, 김광열 배재대 글로벌 정치‧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이기성 배재대 생물의약학과 교수(이상 접수순)가 참석했다.
천세영 후보는 ‘배재 도약 50’을 통해 배재대를 국내 50위권 대학으로 진입시키겠다고 밝혔고, 김광열 후보는 “‘배재여, 비상하라! JUMP UP!’을 캐치프레이즈로 5대 발전전략, 10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송희영 후보는 ‘STAR PAICHAI’를 내세워 7가지 발전 전략으로 ‘스타 배재인’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선재 후보는 ‘New START! 배재!’로 5대 핵심전략과 30개 중점과제를 선정‧실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욱 후보는 ‘으뜸 배재’를 비전으로 5대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기성 후보는 ‘SUPREME INNOVATOR PAICHAI’로 미래 맞춤형 혁신인재 배양 대학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한편 총추위는 12일 추천위원 대상 후보자 소견 청취 후 14일 최종 선거를 통해 이사회에 후보자 3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는 추천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 후 12월 중 제8대 총장을 선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