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주제가 있는 학부모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제가 있는 학부모교실」은 자녀와의 행복한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방법을 이해하고 학부모의 자녀지도 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건강하고 화목한 공동체 유지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정·사회·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학생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교육기반을 구축하고 가정과 학교의 연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이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이도식 DS진로개발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4회에 걸쳐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각 회차의 주제는 ▲MBTI로 우리아이 이해하기 Ⅰ(8일) ▲MBTI로 우리아이 이해하기 Ⅱ(15일) ▲우리 아이 ‘자존감 짱’으로 키우기(22일) ▲다 큰 아이 이해하기(29일) 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종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70명)으로 접수하면 되고, 연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학교혁신과 민주시민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교육공동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학부모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 확산으로 세종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이번 연수에서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실제 가정생활에서 활용하게 된다면 학생들이 안정된 가정환경을 바탕으로 올곧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