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래 목원대 교수, 40번째 산수화 개인전
정황래 목원대 교수, 40번째 산수화 개인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0.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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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에 담긴 산수여행 이야기…25일터 대전무역전시관

산수화가 정황래 목원대 한국화전공 교수 개인전이 25일부터 29일까지 2018 대전국제아트쇼 부스전시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정황래 作 산수여행18-26 47.5x100.5cm 수묵담채

이번 전시는 정 교수의 40번째 개인 전시회로 최근 사생여행을 통해 체험한 중국의 태항산과 장가계, 계림지역 등을 형상화한 산수화작품 14점을 전시한다.

정황래 作 산수여행18-29 100.5x47.5cm 수묵담채

전체 경관을 하나의 유기적인 통일체로서 구성하는 거비산수화(巨碑山水畵)로 자연의 웅장함을 대관적(大觀的) 시각에서 표현했다.

마치 거대한 바위를 세워놓은 듯한 함축적인 필획과 수묵의 강한 농담대비로 화면을 구성했다. 또 산수를 유람하는 점경의 인물들을 배치해 마치 작가와 감상자가 산수 속에서 동행하는 화경을 연출하고 있다.

정 교수는 수묵산수화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수묵의 다양한 가능성을 현장중심의 체험을 기반으로 꾸준하게 실험하며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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