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한국방역협회, 방역 분야 드론 기술 발전 '앞장'
남서울대-한국방역협회, 방역 분야 드론 기술 발전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0.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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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16일 남서울대 지식정보관에서 방제·방역 분야 드론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방역협회 충남지회(지회장 정근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서울대, ㈔한국방역협회 충남지회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드론은 간편한 조작으로 이동과 촬영이 가능해 방제·방역, 측량, 전투, 배송, 감시 및 단속, 농업, 산불진화, 시설물 안전진단, 관측, 통신 등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스마트 멀티 장비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남서울대학교는 올해 3월에 드론교육원을 설립해 국가자격 취득과정과 지도 조종사 과정 운영 통해 드론 조종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또한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증되어 천안시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드론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방제·방역 분야에서 드론을 이용한 기술 개발과 방역 드론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협약하면서 충남 지역의 각종 감염 예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방역협회 충남지회 회원사의 임직원들이 남서울대 드론교육원에서 드론 자격과정 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의 드론 관련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교류해 지속 가능한 방역 분야 드론 기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남서울대 4차 산업혁신추진단의 강민식 단장은 “드론이 방역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기술발전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 방제 드론의 개발과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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