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원에 40억 4000만 원 지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8학년도 원비를 동결 또는 인하한 사립유치원 162개원을 대상으로 40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원비 총액을 동결(1.3% 이내 인상 포함) 또는 인하한 사립유치원은 대전 전체 168개원 중 162개원(96%)이며 재정지원금 내역은 학급운영비 30억 7000만 원, 방과후과정운영비 9억 7000만 원이다.
학급운영비는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하여 원아 수가 80명 이하인 경우 급당 월35만 원, 81명 이상인 경우 급당 월 25만 원으로 차등 지원되며, 방과후과정 운영비는 원당 연 600만 원이 동일하게 지원된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원비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한 결과 동결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면서 “학부모의 유아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