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김기남) 학생 20여 명은 최근 대전 중구에 위치한 ’대전효문화진흥원‘ 전시관을 방문해 ’노인생애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노인기 신체 변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향후 노인을 위한 영양관리자로서 노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척추와 관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노인 생애 체험 키트를 비롯해 모래주머니, 녹내장과 백내장 체험을 위한 고글 등을 착용하고 노인들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남 식품영양학과장은 “이번 방문은 이론을 통해 보고 느낀 것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그 어떠한 수업보다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진행했다”며 “학생들이 노인들을 이해함으로써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타의 모범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식품영양학과는 3W(Well growth, Well being, Well aging)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 및 비교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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