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일 오후 1시, 교내 본부동에서 교양 과목인 ‘천안의 이해’ 강의에 구본영 천안시장을 초청해 ‘천안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백석대학교를 찾은 구본영 천안시장은 재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이 머물고 있는 천안이라는 도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천안의 역사 △천안의 현재 △천안 출신 역사적 인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사진 자료는 물론 관련 설화까지 준비해 재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강에 참석한 백석대 사범학부 최광현 씨(21ㆍ남)는 “우리 대학이 있는 천안이라는 도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대학시절 동안 이곳에 머무는 만큼 이 도시를 더욱 즐기고 알아가기 위해 노력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의 ‘천안의 이해’ 수업은 대학이 위치한 천안시의 현재, 미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독립정신, 문화재 등에 대해 알아보고 재학생들이 지역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매주 같은 교수가 수업을 진행하는 일반 수업과는 달리 다양한 교수진이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재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