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닐라식품박람회(WOFEX 2018) 참가
aT, 마닐라식품박람회(WOFEX 2018) 참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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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냉동만두 등 육가공품 활용 적극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아세안 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마닐라식품박람회(WOFEX-World Food Expo 2018)’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지난 2017 마닐라식품박람회 한국관 및 현지인 관람객들

올 해 18회를 맞는 마닐라식품박람회는 작년 기준 미국, 중국, 대만, 태국 등 12개국 1300여 업체가 참가하고 5만여 명의 참관객 및 바이어가 방문한 필리핀 내 최대 규모의 식품관련 박람회이다.

필리핀은 1억 이상의 인구 중 54세 이하 인구가 90%에 달할 정도로 젊은 국가로, 외국식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경제 발전으로 인해 고소득층의 웰빙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고품질의 한국 농식품이 진출하기에 유망한 시장이다.

지난 2017 마닐라식품박람회 한국관 및 현지인 관람객들

이번 한국관은 18개 수출업체가 참가하여 젊은 층이 좋아하는 라면, 음료, 스낵 등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건강 트렌드에 맞춰 식사 대용식품, 건강주스 등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전시홍보 할 계획이다.

또한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육류소비가 많은 현지 특성을 반영해 최근 검역이 허용된 삼계탕, 냉동만두 등의 육가공품 시식을 통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난 2017 마닐라식품박람회 한국관 및 현지인 관람객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필리핀은 젊은 층 인구비중이 높고 우리 문화와 식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우리 농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국가”라며 “지속적인 품목 발굴,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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