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 추진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완)는 25일 대전시, 서구,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전력피크시간인 오후 2시부터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 상점을 대상으로 문닫고 냉방영업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중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실내온도(25℃ 이상) 준수 및 문닫고 냉방영업을 약속하는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해 상가들의 자발적 절전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올 여름은 24일 경북 영천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유례없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를 경신하고 전력예비율이 7%대로 떨어지고 있어 전력 수급관리에 전 국민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문을 열고 냉방하는 경우 문을 닫고 냉방할 때보다 3~4배의 전력이 더 소비된다”며, “문 열고 냉방 자제 및 적정 실내온도 준수로 현명한 여름나기에 주요 상권 및 국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일에 이어 2차로 진행됐으며, 8월 말까지 매주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