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호 둘레길, 출렁다리 등 관광 랜드마크 설치 필요성 제기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이 "보령댐 주변 살리기에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보령댐 건설로 원주민 62%가 감소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규정에 의거해 축사, 공장 및 식당 신축에 많은 제약을 받아 주민들의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도 차원의 보령댐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은 전무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댐 주변에 둘레길 및 출렁다리 등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해수욕장을 찾는 1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인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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