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공원, ‘명품공원’ 시민의견 반영 조성
천안삼거리공원, ‘명품공원’ 시민의견 반영 조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1.2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거리공원TF팀, 현장으로 사무실 이전하며 현장감 높여

충남 천안시는 시민들이 전통적 정서와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계획 중인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시는 천안삼거리공원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6월까지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과 함께 삼거리공원 태스크포스(T/F)팀을 동남구청으로 이전해 현장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청

민선6기 역점과제 중 하나인 천안삼거리공원은 192,169㎡에 총 사업비 306억원을 투입해 전 국민은 물론 외국인이 즐겨 찾는 대표 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천안삼거리공원 스토리텔링을 통한 공간브랜딩 용역을 완료에 이어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자문단’을 위촉하고, 지난해 9월부터 4명으로 구성된 T/F 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T/F팀은 1월 중 삼거리공원 내 동남구청 임시청사로 이전해 삼거리공원의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용역 착수를 비롯 오는 8월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11월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 완료한 후 2018년 4월 공사 발주까지 운영한다.

또한, 시는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1월부터 6월까지 상시로 공원에 필요한 시설 및 도입프로그램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의견수렴 내용은 △공원 이용 시 불편한 점 및 개선할 점 △공원에 필요한 공간 및 도입프로그램 제시 △개성 있는 아이디어 제안 △해외 및 국내 우수공원 벤치마킹 장소 추천 등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 접수는 천안시홈페이지(소통마당-공감소통-시민의견수렴-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에 남기거나 이메일(kwk829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삼거리공원TF 관계자는 “천안삼거리공원은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랜드마크로 새롭게 조성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명품공원으로 재탄생 하는데 질력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태어나는 천안삼거리공원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