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가 주최한 ‘2025 대학형 U-늘봄 창의융합로봇페스티벌’이 지난 29일 정곡관 창업교육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 등 75명을 대상으로 성황리 열렸다.
이번 행사는 AI·로봇 기반 창의융합 체험과 경진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및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학생들이 교구를 통해 실제 로봇을 설계·제작하고, 센서 코딩 실습을 거쳐 레이싱과 푸시푸시 대회에 참여하는 등 실습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전지역의 초등학생 등 75명이 참가했으며, 대학생 멘토단과 전문 강사진이 함께 실습과 경진 과정을 지원했다. 대회 결과 레이싱 및 푸시푸시 각 부문에서 10명이 우수상 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용준 RISE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AI, 로봇 등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며 “대덕대는 앞으로도 늘봄사업을 통해 창의·과학 기반의 실습 교육을 지역사회와 함께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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